한국가스연맹

천연가스 이용분야

열병합 발전이란

1차에너지(가스, 석유 등)로 원동기(가스터빈, 가스엔진 등)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이때 발생되는 폐열을 회수하여 유효열로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므로 종래의 발전방식보다 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경제적인 발전방식입니다.

종래발전방식	총효율 30~35%
열병합발전방식	총효율 70~80%

가스 냉난방

경제적인 시스템입니다. 냉난방 겸용방식, 초기투자비 및 운전 비용절감 측면에서 편리합니다. 작은 설치면적, 취급용이 및 자격소지자 불필요 등 정부시책에 부합됩니다. 청정연료 사용으로 환경보호, 에너지 수급안정 기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대부분의 신축빌딩들은 가스냉방을 채택 중입니다.

가스흡수식 냉난방기의 특징

• 1 냉난방 겸용방식으로 초기투자비 및 운전 비용절감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 2 작은 설치면적, 취급용이 및 자격소지자 불필요 등 정부시책에 부합됩니다.
• 3 청정연료 사용으로 환경보호 및 에너지수급 안정기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고 대부분의 신축 빌딩들은 가스 난방을 채택중이며 소형이 개발되어 가정에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냉열 이용산업

천연가스의 액화과정에서 생긴 냉열을 재활용하는 산업으로, 차가운 LNG는 1kg당 약 200㎉(증발잠열 : 120kcal/kg, 현열 : 80kcal/kg)의 냉열을 갖고 있어서 관련 사업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LNG의 저온성(-162℃)을 이용하여

• 1 공기 액화 분리 사업 : 액체 산소, 질소, 아르곤을 생산합니다.
• 2 냉동창고 : LNG의 냉열을 직·간접적으로 이용하여 식품사업에 적용합니다.
• 3 냉열발전 : LNG를 기화할 때 발생된 팽창에너지를 회수하여 발전하는 방식입니다.
• 4 저온분쇄 : 폐타이어 등의 폐기물을 저온분쇄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입니다.
• 5 그외 인공 스케이트장, 스키장, 지역냉방 등에 값싼 냉열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려고 연구, 개발중 입니다.

천연가스 이용차량

천연가스자동차(NGV)는 1992년부터 1994년까지 G-7사업으로 천연가스자동차를 개발하여 이후 CNG버스 시범운행을 통해 CNG버스의 우수성이 확인된 후, 정부는 국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2000년 6월부터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동차 연료로서의 천연가스는 풍부한 매장량 및 청정성으로 경제성과 저공해성을 모두 갖춘 연료이며, 특히 고옥탄가와 넓은 연소 한계, 낮은 미연탄화수소 배출 특성, 지구 온난화 물질인 CO₂ 배출 저감 등 우수한 연소 및 배출가스 특성을 갖추고 있어 향후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자동차배출가스 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일반 자동차와 비슷한 주행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엔진소음 및 진동에 있어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입니다. 국내 천연가스자동차는 현재 CNG버스와 일부 청소차량만이 보급되어 있으나 최근 노후 디젤트럭의 CNG트럭으로의 개조나 LNG차량 개발뿐만 아니라 승용차량 등의 겸용엔진으로의 개발도 활발히 수행되고 있고, 고정식 또는 이동식 CNG 충전소만 있었던 국내 충전방식도 올해 건설된 대전 LCNG충전소를 필두로 완속충전기(VRA), LNG충전소 등으로 충전소의 다양성도 꾀하고 있으므로, 천연가스자동차 관련 사업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보일러/가스버너

버너를 이용하는 보일러는 가정의 난방용에서부터 산업체의 증기보일러까지 종류와 크기가 다양하며 천연가스 사용시 유황성분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적극적 폐열 회수가 가능합니다. 이코노마이저의 채택으로 유류보일러에 비하여 약 7~8%의 효율이 향상되며 배기가스 처리시설(집전기, 세정탑, 탈황설비 등)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